- 어디 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오세요 -

입춘도 지나고 우수가 낼 모래로 봄은 다가왔습니다.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의 유고 사태, 별 볼일 없는 정치권의 망동에 겹쳐서, 미국의 덜 된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경제도 좌불안석이군요.
봄이 다가와도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없고, 오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그렇게 세월만 볶아댑니다. 산에 올라 맑은 공기 한번 마시고 내려 오십시요. 오르기 힘든 분들은 궁궐이나 가까운 사적지를 돌아보는 것도 분위기를 한껏 바꿔 줄 것 입니다.       

          Canon PowerShot G1 X        북악 스카이웨이       F/2.8        1/1250초        15mm        2011-01-2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