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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丙戌년 개띠의 해

병술년(丙戌年) !          개 세상이라고 ?
작년은 그래서는 않될 사람들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한해를 마감 하였는데 올해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개 세상이 되었단다.
DOG야 ! 마음대로 튀어서 더 시끄럽게 더 요란스럽게 한해를 떠들려므나. 그러면 인간들이 기 죽어 올해는 조용히 지나지 않을까?
올 한해 이 철로처럼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알 수가 없다.
흐트러져 있는 돌들이 이곳을 출발하려는 우리의 마음이 아니었으면 싶다.
개로 인하여 생긴 말들, 말 말을 두마디만 들어보자.
1. 개는 오래 살면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만 사람은 오래 살면 자신의 말만 알아 듣는다.
2. 개는 하나를 얻음에 감사하고 인간은 두개를 얻지 못함에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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