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와 롤란도의 첫 오페라 듀오 앨범으로 찬란한 목소리와 육감적인 연기로 '영화 스타'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테너와 소프라노의 만남은 오페라 드림팀으로 자리 매김한다.

나만 외롭고 나만 힘들고 나만 피곤하다.
누구를 신경 쓸 여가가 없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모든것을 놓은 듯 하기도 하다.
비록 그 사람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나만의 외롭고 힘들고 피곤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 하는것 같기도하다.     옛날에는 선거때면 배고픈자들이 쌀 한줌이나, 고무신이라도 얻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밥먹을만한, 씨부렁거릴만한 사람들이나 받을 수 있을까...
대선을 맞이하여 이런 광경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는 있을런가 ?